경내 설치 CCTV, 119센터 종합상황실과 인텟망 구축

고금면은 16일 충무사에서 이명헌 고금면장, 김평종 119센터소장, 정충갑 보존위원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사 화재예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남소방소 고금119센터 주관으로 소화전 작동 요령, 소화기 분사요령 등 다양한 화재진압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충무사 경내 4개소에 설치된 소화전을 이용해 목조 건축물인 정전, 동재, 서재 등 문화재 건축물을 화재로 부터 보호 할 수 있도록 고압펌프 물 분사를 실시했다.

이명헌 고금면장은 “소화기 안전 점검, 소화전 탱크 누수 여부, 소화전 작동여부를 월 1회이상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충무사 경내에 설치된 CCTV는 화재발생시 119센터 종합상황실과 인텟망을 구축해 골든타임 시간인 10분 이내에 도착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충무사는 사적 114호 지정됐으며,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우수영전진도첩(문자 제163호)등 충무공께서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후 83일 동안 월송대에서 안치한 후 충남 아산으로 옮긴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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