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66개 마을서 ‘농업인과 만남의 날’

군은 오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1천5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과 만남의 날’을 정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찾아가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각 마을별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방문하여 좌담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완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을 위해 작목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 영농기술 교육과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그대로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여름철 작물 생육관리 요령,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요령, 농작업 재해예방과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피해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 요령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이 농업인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현장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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