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면, 다문화가족 결연 행사 개최

▲ 보길면은 지난 7일 다문화가족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결연 및 체육행사를 가졌다.

보길면(면장 박진휘)은 지난 7일 면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결연 및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6명의 이주여성들이 낯선 타국에서도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보길면부녀협의회(회장 한영심) 회원들이 결연식을 갖고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보길면청년연합회(회장 김성균)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다문화 가족들에게 양곡 26포(10㎏)를 지원, 따뜻한 한국의 정을 더해 주었다.

또, 면사무소에서는 안정적인 가정생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사회,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진휘 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주민들과 많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시지역 영화관 나들이, 무료 음악회 등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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