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농악놀이 배움의 기회 제공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

우리고유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한 사물놀이, 장구 등 전통문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고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물놀이 전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고금체육센터에서 주민들이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배우고 익히면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고금면 장중리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생활하다 귀어해 전복치패양식업으로 성공한 신지식인 김재진씨가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새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 면사무소측의 설명이다.

이명헌 고금면장은󰡒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농악놀이 등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배우고 익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금체육센터는 35억의 국민체육기금으로 조성돼 사물놀이 연습장, 배구와 배드민턴 교실, 헬스클럽, 족구교실 등 생활체육과 문화활동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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