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술, 측량기준점 관리에 활용하자” 발표

군이 지난달 27일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1박2일간 전라남도 주최로 실시한 ‘2017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연수대회에서 완도군은 도내 각 시·군이 제출한 연구 자료 중 1차 심사 결과 5편의 연구 자료에 선정됐고, 민원봉사과 김민호 주무관이 ‘증강현실을 활용한 측량기준점 관리’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 과제는 포켓몬고 게임으로 인해 널리 알려진 증강현실 기술을 측량기준점 관리에 활용해 실시간으로 측량기준점 성과를 발급하고, 현실세계 환경위에 가상의 대상을 결합시켜 현실의 효과를 더욱 증대시킴으로써 측량기준점 선정 및 관리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과제를 발표한 김민호 주무관은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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