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중 금향관서…마술 등 공연도 함께 진행

금일읍(읍장 안환옥)은 지난 18일 금일중학교 금향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해‘공조’를 상영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도서지역으로 상설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과 주민 모두가 하나 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한희(신평리)씨는“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금일 주민들에게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재단과 읍사무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영화뿐만 아니라 마술공연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환옥 읍장은 “요즘같이 바쁜 시기에 영화를 보러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준 읍민들에게 고맙다”면서“지난 14일부터 개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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