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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초등학교(교장 임선희)는 지난 21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금일동초등학교와 협동학교 운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올해 과학 행사는 어렵고 흥미 없는 분야를 탈피, 학생들의 실생활과 관련 있는 쉽고 친숙한 주제로 접근해 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운영했다.

무학년제로 운영된 부스 프로그램 1부스는 모래화학 정원 만들기, 2부스는 광섬유 화분 만들기, 3부스는 계영배 만들기, 4부스는 끈팽이 만들기, 5부스는 소리를 보는 장치 만들기, 6부스는 써클 글라이더 만들기, 7부스는 버드 글라이드 만들기로 운영했다.

조하영(금일초·5학년) 학생은 “부스가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과학이 실생활에 관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와 호기심을 더 많이 갖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교사들은 “행사가 협동 학교로 운영이 되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도우며 즐겁게 만드는 모습을 보니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선희 금일초 교장은 “인접 학교 학생들과 하나 되어 부스에서 과학 작품을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 모습을 보는 듯 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