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웅(77), 최도자(74)씨 부부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덕웅(77), 최도자(74)씨는 부부는 완도를 매년 1~3회 정도는 방문한다. 완도와 전혀 연고가 없는 최씨 부부는 지난 2014년 박람회 기간 동안에도 방문했다.

최씨는 “완도는 해조류와 각종 횟, 전복 등이 싱싱하고 먹거리가 풍성하다는 것을 방문할 때 마다 느끼고 간다”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완도 방문 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이어 “이번 박람회는 TV방송과 라디오, 신문 등을 보고 박람회가 개최된다는 것을 알고 꼭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2014년 박람회보다 볼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박람회를 방문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최씨 마지막으로 “내년에도 아내와 함께 손을 잡고 다시 한 번 완도를 방문하고 싶다”며 “이번 해조류국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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