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 산업화로 국가경쟁력 키울 것”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에서는 지난 21일 해양생물 및 수산식품 관련 단체, 기업 등 50여개 업체 대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지원, 연구개발사업, 생산장비 활용사업, 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는 센터의 우수한 기능을 소개했으며 특히, 해조류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에 대한 발표를 통해 식품관련 기업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3. 27일 제4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으로 취임한 임영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바다가 미래다’ 슬로건으로 전남해양생물자원을 산업화해 미래가치가 있는 6차산업으로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해양바이오연구센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마케팅 담당자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해조류와 수산가공제품에 대해 앞으로 해양바이오센터와 협력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출연기관으로 완도 농공단지에 위치한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도내 수산가공기업 및 창업기업을 위하여 최신식 장비를 구축해 연평균 300건을 생산지원하고 있고 개발제품 마케팅화로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의 기능성 식품 소재개발을 연구개발 중으로 현재 해조류 16종(48추출물)에 대한 기능성 검증 및 동물실험을 완료해 인체검증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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