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전, 챔피언쉽 등 3개 부문 선수 60여 명 출전

2017장보고 전국 킥복싱대회가 지난 24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킥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대한이종격투기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전, 강자전, 챔피언쉽 3개 부문에 60여 명의 빼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전국에서 모인 킥복싱 선수들은 체육인과 지역주민, 박람회 관람객들이 응원전을 펴는 가운데 신인전 7경기와 강자전 3경기, 챔피언 타이틀전 4경기로 나눠 1대 1매치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완도군킥복싱협회 추병수 회장은 “해조류박람회장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킥복싱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며 “킥복싱이 신체건강은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도 효과적인 생활체육임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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