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는 28일까지 참가자 25~30명 선착순 모집

군은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4월 13일까지 7주간 주 2회(월, 수) ‘다이어트 투게더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2015년 지역조사 결과 완도군 비만율은 29.9%로 전국 26.5%(전남 26.1%)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비해 체중조절 시도율은 41.8%로 전국 57.3%(전남 51.1%)보다 낮아 주민의 비만관리가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만 관리를 위한 에어로빅, 노르딕 워킹 같은 유산소 운동과 스쿼트, 플랭크 등의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구성해 운동에 대한 지루함은 줄이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해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체성분 검사, 나의 체력나이 진단 등 운동 전문 처방사의 운동지도 및 전문 영양사의 개인별 식이요법 처방으로 주민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이어트 투게더 Go!’ 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관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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