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읍․면별 합동징수기동반 편성…이달 중 명단공개 심의

군은 지방세 고질·고액체납자 체납사유 및 징수 전망 재분석 활동을 이달 중 마치고, 읍・면별 12개 합동징수기동반과 군 기동반 등 13개 지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정리목표액 8억9천만 원(전년대비 체납액 10% 감소)을 달성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지방세는 과년도의 경우, 부과액 12억8천700만원 중 9억9천800만 원이 징수되고 1억6천800만 원이 체납돼 징수율 77.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현년도의 경우, 부과액 321억 100만원 중 311억2천300만원 징수되고 8억2천100만원이 체납돼 징수율 9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 합동징수기동반과 함께 향후 고질체납자의 부동산 압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고, 기 결손 처분자 재산조회 등 추적 활동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외 체납차량의 거소지 추적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자에 대한 1차 심의를 이달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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