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고속 최석정 대표, 1천만원 기탁

(주)한일고속 최석정 대표이사는 지난달 24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기탁금 1천만 원을 박람회 사무국에 전달했다.

1977년 포항↔울릉도 노선 취항으로 시작된 한일고속페리는 완도~제주간 항로에 초쾌속선을 비롯한 3척의 카훼리선과 여수~제주를 운항하는 국내 대표 연안 여객선사로 완도에 남다른 애정 갖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해수부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1만9천 톤급(최대승선 1천220명 승선, 차량146대 탑재) 대형 카페리선을 오는 2018년 완도~제주 항로에 투입한다.

최석정 대표는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하며 완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우철 박람회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박람회 성공 지원금을 기탁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모든 군민이 합심해 올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