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까지 입찰공고, 사업자 선정

완도군은 연근해 어선 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연근해 어선 감척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국비 80%, 군비 20%로 총 1억3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최근 1년간 60일 이상 또는 2년간 90일 이상 조업 실적이 있는 연안통발, 연안복합, 연안자망 등 연근해 어선을 감척할 계획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상반기 내 어선 해체 및 사업 준공을 계획이다.

한편 군은 어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10년 간 135억1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안복합 어성 379척, 연안통발 39척, 연안자망 15척 등 총 433척의 어선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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