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개지구, 군외 삼두・갈문지구, 고금 청룡・진등지구

도로 굴곡이 심한 국도 77호선 위험도로 5개소에 대한 선형 개선 사업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선형이 불량한 완도 화개지구와 군외 삼두・갈문지구, 고금 청룡・진등지구 등 5개소의 위험구간 2.3km에 대한 5단계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완도읍 화개지구 사업량 400m와 각각 500m와 550m에 이르는 군외 삼두・갈문지구는 올 5월과 3월 중, 950m에 이르는 고금 진등지구는 올 10월중, 사업량 586m의 고금 청룡지구는 내년 4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국도 77호선 내 고금 석치지구 500m 구간과 완도 석장지구 550m 구간 등 2개소 선형 개선사업을 완료, 지역내 도로망을 확충한 바 있다.

지난해와 완료한 위임국도 2개소와 올해 추진되는 5개소 등 7개소 4천686m의 위험도로 개선사업에는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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