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지문 닳아도 확인할 수 있게 돼

올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을 신청할 때 신분증 외에도 지문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증 발급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읍·면 동을 방문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신청할 때는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신분증을 놓고 왔다면 본인이 원할 경우 지문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 엄지손가락이 지문이 닳았을 때는 다른 손가락 지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하는 과정에서 지금처럼 잉크를 묻혀 지문을 등록하는 방식 외에 스캐너를 활용할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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