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부녀회, 다문화 가정에 가래떡 사랑 전달

▲ 금일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가래떡을 전달했다.

금일읍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수희)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녀회원들과 다문화 가족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우리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정들에게 가래떡을 나눔 행사를 폈다.

안수희 금일읍부녀회장은 “우리 읍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정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타국에서 시집해 온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잘 적응해 우리군 발전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래떡을 전달했으며, 우리 부녀회의 도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안환옥 금일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가래떡을 기증해 주신 금일읍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작년 전복 피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식사 등을 제공하여 귀감이 되었고, 낯선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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