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년회, 제38·39대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성황’

▲ 위지오 완도군청년회장

완도군청년회 창립 제38주년 기념식·전역식 및 제38·39대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완도군쳥년연합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완도군청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위지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6년 병신년 한 해 동안 전 국민이 마음 상하고 힘들어 하는 일들이 발생해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우리 손으로 직접 선출한 분들의 행태가 정말 안타깝다”며 “좋은 뜻으로 제정된 김영란법까지 우리 농어가,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어 완도군민이 일치단결하여 서로 상처를 보듬어준다면 지혜롭게 헤쳐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 회장은 이어 “3개월 뒤에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린 만큼 박람회가 성공리에 치룰 수 있도록 완도군민들과 함께 완도군청년들도 열심히 힘써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배 청년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저희 후배 청년 회원들은 지역에서 불합리하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잡아 나가고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며 “말로만 그치지 않고 청년다운 청년, 활동하는 청년 무엇인지 군민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17년도 완도군청년회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위지오 △상임부회장 김찬호 △내무부회장 김웅배 △외무행정부회장 이정훈 △외무조직부회장 정영수 △외무교육부회장 정영수 △사무국장 김시현 △사무차장 최병선, 황인성 △감사 홍남수, 김성재 △수석이사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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