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장치기, 새끼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금당면은 지난 18일 금당면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당면(면장 정성조)은 지난 18일‘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 금당면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6년 4월 1일 금일면 금당출장소에서 금당면으로 승격한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발장치기, 새끼꼬기, 물지게 지고 물동이 이고 달리기, 김뜨기 체험 행사, 금당 변천사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대영 청년회장은 “오늘날의 금당면이 있기까지 젊은 날을 바쳤던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이러한 기념행사를 맞이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날로 번창하는 금당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조 면장은 “오늘을 기념해 우리 면민들이 지난날을 되새기고 앞으로 우리 지역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젊은이들이 금당도로 몰려올 수 있는 기회의 땅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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