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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차 재경 완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가 지난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완도군과 향우회의 단합과 발전에 힘써온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1만매(5천만원 상당) 구매약정을 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향우회원들은 각 읍 면별 입장식을 통해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재경 완도군향우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에서 ‘전국30만 향우 완도방문의 해 선포 및 지지선언’을 했다.

특히 약산면 출신 양광용 인터그룹 회장은 박람회 성공의 염원들 담아 박람회 유니폼 1천100여 벌을 제작해 기탁하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와 완도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