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300만 원 기탁

▲ 완도군은 지난 18일 군외면 영풍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지난 18일 군외면 영풍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31.58㎡ 1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방 2개, 거실, 주방, 물리치료실, 다용도실 등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이날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열 영풍리경로당 건립추진위원장은 “마을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을 무사히 완공하고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완도군에 감사드린다”면서“준공된 경로당은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리 주민들은 준공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 달라며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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