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4억 원 투입해 전통시장, 근린공원 등 조성

▲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은 2012년 10월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3년 2개월만에 완공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4일 주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던 노화 이치산 등산로 및 전통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이치산 근린공원, 소재지권 간판정비 및 주요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2012년 10월에 착공해 3년 2개월만에 완공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화~소안간 연도교가 준공되면 노화읍은 노화·소안·보길 3개 읍면, 1만여 명의 교육·복지·경제의 구심체가 될 것이다”며 “전복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화읍 주민들은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으로 간판정비 및 시장 내 기반시설이 정비돼 지역 환경이 좋아지고 생활여건도 개선됐다”고 기뻐했다.

신영균 지역개발과장은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과 휴양을 위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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