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민(군외초 교사)

모든 사람이 꿈을 꾸지만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꿈을 이루기도 어렵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간직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꿈을 이룬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바로 꿈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랬으면 좋겠다” 정도의 막연한 꿈이 아니라 “꼭 그렇게 되고 말리라”는 확신에 찬 꿈이었다.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이 누가 있었고, 그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용하는 ‘생생하게(vivid) 꿈을 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R=VD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훌륭하다고만 생각했던 역사적인 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알 수 있어 재미있고 그들의 노력한 삶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 책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결과론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지만 “안 될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이루어 질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번쯤 읽어둘 가치가 있어 보인다. 꿈이 없이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 한다면 한번쯤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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