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길도서 ‘당신을 위한 노래’ 공연

 

오는 18일 윤선도 유적인 세연정에서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당신을 위한 노래-보길도’ 공연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르코순회사업추진단이 참여한 가운데 보길초등학교와 세연정 일원에서 열린다.

도서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6시부터 보길초등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와 세연정에서 해금의 디바 강은일, 음악그룹 해금플러스가 품격 높은 연주로 크로스오버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보길면사무소 최창주 면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가(클래식, 국악)들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길면사무소(061-550-6622)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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