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주민대과 대화 통해 사업장 실태 파악

완도군의회(의장 김동삼)는 지난 7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20일까지 14일 동안 2014년도 읍·면 순회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에서는 제22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4년도 읍·면 순회방문의 건, 읍·면 사업장 확인서류 제출 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주민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대표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미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사업이나 건의사항 중 일반적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 조치할 예정이다.

김동삼 의장은 “이번 읍면 순회방문이 형식적인 주민과 대화가 아닌 주민들의 건의 상항과 어려움을 청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일 완도읍을 시작으로 실시될 읍·면 순회방문은 △8일 청산면 △10일 약산면·고금면 △13일 신지면·군외면 △14일 금일읍·생일면 △15일 소안면 △16일 노화읍·보길면 △17일 금당면을 방문한다.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완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도군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폐지 조례안, 완도군 청렴 옴부즈만 운영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의결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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