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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 그리고 난방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어머니가 계시는 시골집을 찾아갔다. 집을 둘러보니 큰방에 덩그러니 깔려있는 전기매트, 자세히 보니 전원은 켜져 있는 상태로 어머니는 잠시 외출을 하셨다.경로당에 놀러 가셨다가 한 참 만에 돌아오시길래 “전기매트를 켜 놓고 가셨네요”하고 여쭙자 “집에 오면 추워서 전기매트를 항상 켜 놓고 나간다”고 말씀하신다.12월이 다가오면서 더욱 추위가 닥쳐오고 일부지역에서는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 첫 눈이 내린 곳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으로 전기매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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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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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군청 현관 앞에 서있는 박람회 날짜 표지판 숫자가 자꾸 줄어든다. 이젠 141일 밖에 남지 않았다. 모든 것이 착실히 준비되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쫓기고 있는 기분이 든다.지난 7월 25일 모든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의해 2017 완도 해조류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공식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고, 국․도비 예산도 거의 확보했다. 도비는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의 각별한 배려로 금년 정리추경과 내년 본예산에 20억 원 전액을 반영했다. 국비예산 역시 30억 중 18억 원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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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1.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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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완도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때문에 군과 읍면에서는 크고 작은 길목마다 화단을 만들고, 또한 계절에 맞는 꽃길을 만들어 돌보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철마다 바뀌는 꽃을 관리하는 데는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잘 관리하지 못한 화단은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흉물이 되기도 합니다.그래서 차라리 마을 주민들과 지역단체들 명의의 소규모 꽃밭을 만들어 팻말을 달고, 이 꽃밭을 가구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마을과 민간단체가 가꾸는 꽃밭은 꽃을 가꾸며 관리하는 즐거움과 함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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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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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발전과 더불어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혁한 성장을 보여 주었고, G20 회원국,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예정국,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확산, IT강국 등의 가시적인 결실도 가져다주었다.또한 우리나라의 정치문화는 선거에 있어서 정책선거로의 패러다임의 전환, 과거보다 한층 깨끗해진 선거환경, 보수와 진보로 대비되는 가치의 양분화 속에 견제와 상호토론을 통한 해결점의 도출 등으로 한층 선진화되고 있다.따라서 이러한 사회․경제․문화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그 근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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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1.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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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우리가 사는 가장 핵심적인 공동체 중 하나이다.그런데 전국의 모든 마을들은 오래 전부터 전통적인 마을 고유의 이름 외에 ‘행정리’라는 다른 틀 안에서 존재하여 왔다. 정부와 지자체가 자연부락인 ‘마을’ 이름과 ‘행정리’를 함께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이러한 관행은 수 십 년 째 이어져 와 서류와 실제 생활 과정에서 그 때 그 때마다 다르게 사용되었고, 이미 익숙해진 마을민들이 아니면 제대로 된 마을 명을 표기할 수 없을 정도로 헷갈리게 만들어왔다. 생활 중에 겪는 불편이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다. 직접 계산해 볼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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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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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많은 사람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는 계절이다. 가을에 접어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대물의 손맛을 보기위해 갯바위나 방파제 등에 출조를 많이 나서고 있는데, 예전부터 많은 인명사고가 일어난 조심해야 할 바다낚시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바로 방파제의 테트라포드다. 테트라포드의 원래 뜻은 네발 동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거센 파도나 해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주로 항구의 방파제 좌․우 바닷물에 집어넣는 시멘트 괴(愧)를 뜻하기도 하다. 사방으로 뻗은 4개의 육중한 시멘트 다리가 방파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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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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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한창 익어가는 계절이다.지난 추석 땐 햇과일로 차례를 지냈다. 과일이 우리에겐 영양의 섭취를 위해서 먹고, 우리의 명절 때나 다른 사람 집을 방문 할 때는 선물로 사 들고 가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다.그런 과일이 김영란법이라는 것이 생겨서 과일 선물조차도 하기 어렵게 되어 농민들의 시름을 더 깊게 만들었다고 한다.우리들은 과일을 사면서 비싸다는 말을 상투적(?)으로 쓴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값에 비해 그렇게 비싸게 파는 것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과수 농사를 지으신 분들에게 한 번 물어본다면 아마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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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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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각급 선거관리위원회가 연말이 다가오면 하는 일이 있다. 바로 기탁금 모금 및 홍보사업이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기탁금이란, 정치자금법 제22조에 의하여 정치자금을 정당에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금전이나 유가증권 그 밖의 물건을 말한다. 간혹 이것과는 별개로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에게 일정금액을 예치케 하여 무분별한 후보난립과 그로 인한 선거과열을 방지하려는 공직선거법 제56조 기탁금 제도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정치자금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그동안의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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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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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때 와이로(蛙利鷺) 라는 말을 흔히 쓰고 살아왔다.또한 사바사바라는 말도 같이 써왔다. 무슨 일이든 뇌물을 주려면 이 와이로와 사바사바라는 두 단어를 써왔다.일본말의 사바사바라는 사바(鯖)는 고등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말은 어떤 이가 대나무 통에 고등어 두 마리를 넣어 들고 가다가 우연이도 관청 앞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무엇을 들고 가느냐는 질문에 고등어를 가지고 간다고 한대서 사바사바(고등어 두 마리)라는 말이 유래 되었다고 전한다. 한때 우리 사회에서는 출세를 하려면 사바사바를 잘해야 한다고들 아무 생각없이 일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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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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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대장정 팀은 버스로 중국 훈춘-러시아 크라스키노 국경을 넘어 연해주 일정을 시작하였다.크라스키노에 도착하여 ‘단지동맹’ 재연행사를 했는데, 그 곳에 안중근의사의 조카 손녀인 안라이사 여사가 찾아와 행사장이 숙연해졌다. 이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강점기 연해주 한인 집단 거주지인 ‘신한촌’을 방문하고, 우스리스크에서는 ‘발해성터’와 독립운동가 ‘최재형 생가’를 방문하였다. 연해주 일정을 마치고 우스리스크역으로 이동하여 이르쿠츠크까지 가는 열차를 기다렸다.시베리아 횡단철도는 9,288km 구간으로 극동의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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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0.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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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세종시 보건복지부에 출장을 가던 중 전남도청 보건의료과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남의 120명 학생들이 15박 16일의 유라시아 횡단 교육 프로젝트가 있는데, 의료진으로 동행할 수 있나요?”였다. 그렇게 16일간의 동행은 시작되었다.선발된 학생들은 전남의 고교 1학년으로 각 학교에서 1~2명으로 총 120명이었고, 완도에서는 완도고, 노화고, 고금고, 약산고, 금일고 학생 각각 1명씩 참여하였다. 교육감이 전체 일정에 직접 참여하였고, 운영진은 교사, 방송팀(KBS, MBC등), 의료팀, 멘토 교수진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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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9.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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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사상 유래 없는 폭염으로 육지, 바다 구분 없이 온 나라가 불구덩이 같이 뜨겁게 달아올라 몸살을 앓았다. 연일 34℃~37℃ 이상을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사람들은 22여년 만에 겪는 최악의 무더위라고 혀를 내두르고, 들판의 농작물들은 성한 것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말라 비틀어져 고사 됐다. 살인적인 폭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다 수온변화와 적조발생을 가속화 시켜 재앙 수준의 수산피해를 발생시켰다.필자가 살고 있는 금일읍은 475세대의 어민들이 1억4,400만 마리의 전복을 양식하고 있으나 이번 폭염과 게릴라성 적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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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9.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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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안대사(覺岸大師, 아호: 범해(梵海),1820 ∼ 1886)는 완도 석장리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엽의 명승으로서 호는 범해(梵海), 성은 최씨이며 자는 환여(幻如)이다. 1835년 시오(始悟)에게서 배웠고 의순(意恂)으로부터 형을 받은 후 841년 스승 시오의 불법을 이어받아 대흥사 진불암에서 개당(開當) 22년간 경전을 강론하였다.대흥사 13대 국사의 한 분인 범해 각안 스님으로 인해 조선조 중엽 지금의 해남 대흥사 산내 암자인 진불암에는 70여 명의 스님들이 참선 정진하고 있었다고 한다.(한국사찰전서, 해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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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9.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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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활동자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의 소득이 증대함에 따라 개인별 다양한 해양 레저기구를 이용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수상레저활동은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넓고 푸른 해상에서 역동적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 인기가 높아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그러나 수상레저 활동자가 매년 증가함과 동시에 해양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작년 한해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694건으로 그 중 성수기인 하계 휴가철 7월~8월 사이가 496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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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8.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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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시작부터 이곳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으로 발령받기 전까지 30여 년 동안 난 군청 민원실에서만 근무했다.그야말로 수백 번 수천 번을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민원인편에 서서 일해야 된다고 스스로 다짐도 하고, 때론 윗분들께 수많은 강요도 당했다.사람은 누구나 한결같아야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의무로 받아들일 때도 많았다면 다른 공직자들은 날 뭐라고 손가락질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건에 따라 친절과 맡은바 임무에 기쁨이 함께 할 때만 있는 건 아니다.상대 민원에 따라, 그리고 민원 종류나 원인 등에 따라 불친절하고 만족스럽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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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8.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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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food poisoning, 食中毒)’, 독소나 세균 등에 오염된 음식 섭취로 생기는 질병을 말하며, 대부분 손을 씻지 않는 등 음식물의 부적절한 취급이나 비위생적인 저장으로 발생한다. 독소에 의한 식중독이 가장 흔하며, 세균에 의한 식중독은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티푸스’와 콜레라균에 의한 ‘콜레라’가 대표적이다.식중독과 관련하여 유명한 인물이 ‘장티푸스 메리(Typhoid Mary)’인데 본명은 메리 맬런(Mary Mallon, 1869년~ 1938년)으로 ‘장티푸스’는 식중독을 전염시켜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녀는 아일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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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8.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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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heat stroke, 熱射病)’,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땀이 나지 않고 체온이 40도 이상(정상 36.5도)으로 올라가 여러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폭염질환이다.우리 몸은 ‘외부변화에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는데, 폭염 시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조절 시스템이 작동한다. 피부혈류량 증가로 열을 방출하고, 기초대사량을 줄여 열 생산을 최소화 하며, 땀을 통해 열을 발산한다.그런데 ‘열사병’은 ‘체온의 항상성 유지가 깨진 것’으로 땀이 나지 않아 체내에 열이 축적된다. 축적된 열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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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7.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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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이 우리사회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무원 시험 매달린 결과 매년 시험 경쟁률은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그렇게 꿈꾸던 공직현장은 그렇게 녹녹치 않은 게 현실이다. 박봉은 차치하고라도 악성 고질민원으로 인해 공직에 대한 심한 회의를 갖고 공직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공직자 대다수는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을 꺼려하고 민원부서에 배치되면 배치되는 순간 민원이 덜한 부서로 떠나기 위해 안달이 난다.내가 근무하는 주민복지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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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7.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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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12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지금까지 열정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렵고 힘든 계층에게 희망의 싹을 틔우고 희망의 빗물이 되어 미래의 무지개 문을 열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오며, 곧 12주년을 맞이하게 된다.지난 11년이 너무도 바빴기에 많은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많은 것을 배웠고, 엄청난 일들을 해 냈음을 본다.특히 우리 참여 주민들의 애환을 들어 보면, “게으르지도 않았고, 나쁜 짓도 하지 않았지만, ‘가난’이란 놈에게 발목 잡힌 후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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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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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완도군의회가 개원한지 2년을 맞이했다.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써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군 집행부를 견제 ‧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군의회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따라서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으로서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나 자신이 과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며 완도군의회의 현 주소는 어떠하며 미래지향적인 의정상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군의원은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고충과 조언을 듣고 이를 정책이나 조례를 통하여 불편을 덜어주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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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07.07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