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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대학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2016년 세계인구 사망자 수는 5천470만 명으로서 뇌졸중, 심장마비, 암 환자 순서인데 과거 10년 전에 비하여 암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당뇨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르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도 한국인 사망자는 28만여 명인데 암이 전체의 27.8%, 심장질환 10,6%, 뇌혈관 질환 8.3%로서 암으로 인한 사망은 33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 암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매년 20여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듯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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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5.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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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이 수족관 유리벽에 붙어 있는 전복을 보고 “전복은 어디에 좋습니까?” 묻자 식당 여주인이 “보양식이라 몸에 다 좋제라우~”고 하는 일문백답에 더 이상 질문은 이어지지 않았다.“몸에 다 좋다”는 전복의 먹이는 더 특별하다. 완도바다에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크는데 미역과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점질이 암세포(특히 소화기계통) 증식을 차단하는 “후코이단”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100세 시대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식품이 아닐 수 없다.그런 패류의 황제로 불리는 전복산업이 요즘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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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5.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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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와 전복의 고장 완도군 보길·노화 주민 8천여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최장 2일급수 10일단수라는 최악의 물 사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다.다행히도 지난 3월에 효자 같은 봄비가 내려 정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금일 충도라는 섬 지역은 여전히 차량에 물을 실어 여객선 운반을 통해 정수장에 물을 공급중이다.엄청난 불편에도 불구하고 물 절약 정신을 발휘하고 인내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생수를 보내주신 완도군 재경향우회 등 각계각층의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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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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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성원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 선출되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하면서 이제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내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 동안 소회와 바람을 조심스럽게 밝히고자 한다.먼저 금년 6월 지방의원 선거 관련하여 지역 내 지방의원선거 입지 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나의 소신을 밝히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인 것 같아서 지난해 공식석상에서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그로 인하여 지역 유지 분들의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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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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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또는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의 부정한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지난날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우리나라 공직자의 부패수준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경제적인 통계로는 선진국의 대열로 진입했다고 하지만 도덕적으로 무장된 성숙하고 품위 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갖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이젠 공직자 스스로가 부정·부패, 혈연, 지연, 학연 등 이러한 단어들에 대해 반감을 들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럼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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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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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바닷가 주민들에게 유득히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양심을 잃어버린 낚시꾼들이다.낚시인구가 7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등산인구를 제치고 국민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비양심적인 행동을 일삼는 낚시꾼들을 향한 바닷가 주민들의 눈총이 매우 따갑기만 하다.완도군 신지면은 2005년 완도읍과 연육, 2017년 12월에는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 주말에는 평균 3백여 명이 찾고 있다.신지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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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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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 우리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먼저 이를 닦고 세수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치아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무의식중에 나타내는 방증이다.우리나라 보통사람에게 5복을 꼽으라 하면 장수하는 것, 부자 되는 것, 건강할 것, 자손이 많을 것, 건강한 치아를 갖을 것 등 5가지라 한다.이처럼 건강한 치아를 갖고자 하는 소망은 간절하나 실제 생활에서 공기의 중요함을 망각하고 살아가듯 치아의 중요함을 잊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치아의 기능은 심미, 저작, 소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은 우리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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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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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하나덩그마니 놓여 있네내 가슴 한 쪽에 간간히 찬바람휘잉 들렸다 가고 나면이슬 맺힌 추억도 따라가고 아득한 꿈결 꽃피는 봄날아장아장 꼬마발 쉬어가면따사로운 햇살도 따라가고 참지 못할 그리움의 빈자리뉘라서 헤아릴까그리운 내 어머니 머무셨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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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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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島名)은 소안(所安)인데 민(民) 불안(不安)이라성(性)은 차(車)가인데 차(車) 없는 신세로다개미는 한 여름철 부지런히 일하며겨울살이를 장만했는데게으른 배짱이는 기타 들고 허송세월 보내다가창자에서는 꼬르륵 소리만 나네 그려수신제가(修身齊家)도 못한 주제에입신양명(立身揚名)이라니홀애비 신세를 자처했구려엄동설한에 골방에 홀로 앉아엊그제 글 좀 쓴 후배녀석이 보낸 술을문풍지 소리 안주 삼아 한 잔 넘기니목구멍이 좀 촉촉해 지는 구려고맙다, 삼지엽주(三枝葉酒)아!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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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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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한 말이다. 이와 같이 청렴에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 나아가 이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였을 때야말로 진정한 의미로의 청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어느 시대나 공직자의 도덕성과 근무 자세는 국가 사회의 안정과 질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매년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2016년 국가순위 52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35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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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1.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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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통령께서 경북 안동 하회 마을을 방문하여 남긴‘재조산하(再造山河)와 징비정신을 되새깁니다!’라는 글의 해석을 두고 언론과 정치권은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필자는 그러한 정치프레임을 떠나 이것을 해양에서의 안전과 연계하여 생각해 보았다.아직도 우리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세월호 참사, 그리고 5개월 뒤에 추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등 반복적인 대규모 해양사고를 겪으면서 과연 우리는 해양안전에 있어 ‘재조산하와 징비정신’을 되새겼는가? 라는 자문을 해 본다.특히 낚시어선의 안전문제에 대해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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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1.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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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바다의 약탈자 해적으로부터 지켜왔던 완도의 바다.우리나라 수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로서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약 80%정도가 이곳 완도해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최근 들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기름유출 등으로 그의 부끄러운 후손들이 바다의 생명을 약탈해가고 있다.완도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인 완도·해남·강진·장흥 해역에서의 최근 3년간(2014~2016년) 해양오염 행위는 총 33건으로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오염이 45%(15건), 오염원별로는 어선에서의 오염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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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0.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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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낮은 잊혀져 가고갈무리 할 시간 들녘에선올 농사 대풍이여 적당한 비와큰 태풍이 없으니 바라만 봐도배 불러온다 가을 들녘에 서서우리 인생도 늘 풍족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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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0.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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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포함 10일간의 긴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낚시 등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다. 하지만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을수록 추락사고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올해 1916건의 해양사고 중 추락사고는 136건으로 전체7%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량 해상 추락과 음주 후 방파제에서 낚시 또는 항포구 인근에서 관광 중 추락하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최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관광객 추락에 의한 사망사고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바다와 인접한 갯바위나 해안가에서 추락하게 되면 바로 바다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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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0.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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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비우며마음을 비운다. 잔을 채우며빈 마음을 또 비운다. 허공에 건배하며바닥난 마음을 다시 비운다. 눈에 밟힌 당신을빈 마음에 소복소복 채운다. 그리고마음에 가득 찬 당신을 두고지우개를 꺼내 당신 그림자를 지운다. 머리가 하얗다.밤새 머리카락이 울어 하얗다. 하얀 소복을 입고 당신이마을에서 함께 운다. 마음이당신 따라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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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0.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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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겨울이 좋아서겨울의 바다가 좋아서푸르스름한 빛으로 삶을 키웠다젊은 완도 바다에서유난히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과청정의 향기를 간직해 왔다나의 겉모습만 보다가입안에서 낭패를 볼 때가 많다그것은 삶에 의미를 다소곳이바라보게 함인 것이다지금의 세대는힐링이라는 명제 아래다이어트에 좋다고, 칼슘이 풍부하다고무기질을 보충해 줄 수 있다고자기를 채우는 데만 급급하다감춰진 메아리를 보지는 않는다.맑고 깊은 향의 초연함과달짝지근한 바다의 향이 코끝에서 춤추고헛된 욕망도 갖지 않는 그 생명은관심 없는 자의 발길이다. 맛있는 바다에서갯물을 짜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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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0.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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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人(인)은 서로가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본 떠 만든 상형문자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배움 하에 혼자 살아가는 동물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하지만 그 배움을 무색하게 하는 혼밥, 혼술, 나홀로족이라는 단어들이 미디어를 통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이를 방증하듯이 각 개인들은 공동체소속감 약해지고 공동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식이 많이 쇠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완도군은 귀농·귀어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도시민들이 유입되고, 편리한 접근성으로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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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9.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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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농사짓는 집안에서 태어났어도 쌀밥을 배불리 먹어본 기억이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어느 집 할머니가 죽어가면서 쌀밥을 한 그릇 먹기를 원하고 가족들은 호롱불아래 눈물의 임종을 할 정도의 가난을 숙명처럼 안고 살아간 것이 불과 40여 년 전에만 해도 대다수의 국민이 겪었을 것이다.쌀밥의 추억이라고 애기해야할까 밥한 그릇 놓고 싸워보지 않은 사람들이 없었을 것이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보리밥이라도 서로 수저싸움을 했던 기억, 간장에 비벼먹고 빠다에 비벼먹고 배불이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국가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선택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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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9.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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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자정 무렵 완도군 여서도 해상에서 선장과 낚시객 등 22명이 승선한 낚시어선이 로프에 감겨 좌초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낚시어선은 선수부터 선미까지 다수의 파공이 있었던 상태로 조금만 구조가 늦었다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지만, 신속한 초동조치를 한 해양경찰과 민간 구조대의 기밀한 협조로 탑승객 22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이것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양사고 구조시스템이 작동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신고를 접수 받은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즉시 현장으로 이동조치 함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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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8.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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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포진 성은 1522년 이전부터 시작 된 것으로 보인다.초대 첨사 이반(李班)은 1522년 7월에 발령을 받았다. 이반 첨사는 3년간 근무를 하면서 성을 쌓고 수군 600으로 해상방위의 기틀을 마련한 첨사였다. 가리포진은 국방과 왜침의 방비가 주 임무였으며 치안과 행정의 일부와 산림보호도 병행하였으며 조세. 송사, 민적은 강진, 해남, 영암에서 관장하였다.그러므로 진의 관가에는 6방(吏, 戶, 禮, 兵, 刑, 工房) 관속과 금송(禁松) 등을 위한 약간 명의 향사집강(鄕舍執綱)을 두고 대민 업무를 수행하였다.주민들은 병무에 직접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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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8.1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