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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사후도 주민들이 25년 만에 태어난 아이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사후도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마을회관에서는 25년 만에 태어난 여아의 돌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모여 잔치를 열었다. 이 작은 어촌마을에서 무려 25년 만에 열린 돌잔치였다.사후리 이장 김남식씨와 마을 주민들은 뜻 깊은 아이의 출생을 맞아 이번 돌잔치를 마을 차원에서 베풀어 주기로 합심, 온 마을 주민들의 정성으로 빚은 성대한 돌상을 마련했다.이에 아이의 아버지 최(53)씨는 “마을에서 이렇게까지 챙겨 주실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정말로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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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공포가 지역 경제를 멈추게 하고 있다.연일 매스컴에서는 메르스 관련 소식뿐이다 보니 사회 전반적인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주변 사람까지 만나기를 꺼려하게 한다.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감염자 취급당할까 봐 남의 눈치를 봐야 하고, 기침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선도 곱지 않은 지경이 됐다.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는 등 지역사회가 불신감으로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우리군에 메르스 확진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여행업, 외식업,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은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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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26일자로 완도해양경비안전서 김 모 서장을 서해본부로 전보, 대기발령 조치했다.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김 서장의 직권남용과 인권침해 등을 폭로하는 익명의 진정서가 잇따라 접수됐고, 지난 22일에는 검찰로부터 ‘공무원 범죄사실 수사개시’가 통보됐다.국민안전처는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감사관을 파견해 익명의 진정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김 모 서장과 관련된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해경 관계자는 “진정인이 내부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결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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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조합원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완도군산림조합장 선거가 완도군민회관을 비롯한 관내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조합장선거는 상대후보 비방과 공보 기재사항의 불법성 시비로 선거기간 내내 홍역을 겪었다.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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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위원장 신우철) 2차 정기회의가 지난달 2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열린 2차 정기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1/4분기 각 분과별 회의결과 보고, 처리방안 보고,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신우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보다 적극적이고 왕성한 활동으로 군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위원회에 알리고, 각 분과회의 및 정기회의시 논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신 군수는 또 “앞으로 소통화합위원들이 제안한 주요사안은 관리카드화 하여 처리될 때까지 관리하겠다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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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우리마을 녹색길 사업으로 조성한 신지 ‘명사갯길’이 해양수산부지정 ‘해안누리길 활성화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완도군에 따르면 신지 명사갯길은 자연 그대로의 길로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고장 해양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보행 가능한 해안길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68개 길 중에서 해안누리길로 지정됐다.해안누리길 활성화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명사갯길은 신지면 강독 신지대교 휴게소에서 신지면 동고리까지 총 28km 구간이다.해양수산부로부터 해안누리길 활성화 사업을 위탁 받은 (재)한국해양재단은 지난 3월부터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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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구)는 지난달 25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완도 5일장을 방문했다.완도해경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고 공공기관 중심으로 물품 구입 등 전통시장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실시했다.완도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완도지역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직원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한다면 지역경기와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돼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해경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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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의 피서용품 대여료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요금이 동결됐다. 이에 따라 완도지역 타 읍면지역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요금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9일 신시명사십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상인 대표와 주민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상가 대표들은 민박, 식사류, 음료수, 주류, 안주류, 편의시설, 수상레져, 기타 대여품 등 요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 여름에도 파라솔(1일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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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2020년 완도군관리계획(재정비)’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발주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군은 완도군 전역(1천78㎢, 해면부 683㎢ 포함)에 대한 불합리한 용도지역, 군계획시설 결정 등의 타당성 여부 재검토 및 재정비를 통해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완도군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행정절차상 각종 검토조사를 이행하고 군관리계획(안)을 작성 후 주민의견을 수렴하지만, 일간신문 2곳 및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재정비 추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부
경제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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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외국인 등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도시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완도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적극 추진한다.지난달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4개월 동안 광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을 오가는 고속버스와 제주도 시내외 버스 22대를 이용, 완도 대표브랜드와 특산품 홍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광주에서 서울, 부산, 대구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10대의 양쪽 면에는 지난 5월 1일 새로운 브랜드로 선포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와 전복, 김,
경제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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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시티 청산면 도로가 천연황토 분말을 배합한 콘크리트로 뒤바뀐다.청산면은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산면 도로들을 일반콘크리트포장이 아닌 천연황토 분말을 배합한 콘크리트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황토포장 방식은 콘크리트 타설시 천연황토 분말을 배합해 타설함으로써 황토길의 자연그대로의 멋을 살리고, 도로의 강도와 오랜 수명을 보장하는 자연친화적인 공법이다.이 공법은 콘크리트 1㎥당 12~15kg의 천연황토분말을 섞는 것만으로 황토포장의 느낌을 낼 수 있고, 기존 황토콘크리트에 비해 같은 효과를 내면서 훨씬 저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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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고금중학교, 약산중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4-H 회원 98명을 대상으로 학교4-H 활성화와 농심 함양을 위한 양성교육 및 과제활동 실습교육을 실시했다.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4-H)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4-H회’단체 활동을 통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학교별 교육 계획에 따라 학교 4-H 회원과 지도교사들이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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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로명 부여방식을 역사 깊은 마을명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자 완도군이 읍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해 그 결과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완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읍면별 도로명 변경대상구간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군의 이 같은 방침은 제1차 도로명주소 심의회에서 마련한 도로명이 마을의 역사성이나 문화를 무시한 채 청해진남로, 청해진북로, 청해진서로 등으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현행 도로명주소는 고유한 마을 이름이 주소에서 빠져 있으므로 마을명을 포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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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번영회(회장 유재승)가 주관한 ‘지역리더 워크숍’이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완도문화예술의전당 공연실에서 열린다.완도군번영회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임원 및 각 사회단체 임직원, 읍면 번영회 임원과 지역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워크숍은 각 읍면 지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이자 하나 된 완도인으로서 자긍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 군번영회 임원을 비롯한 지역리더들이 군정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통일된 의식을 공유할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1, 2, 3, 4부로 나눠 진행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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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초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민주시민교육과정 초중등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원직무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민주시민교육 전문성향상과정으로서 교원들에게 민주시민교육에 필요한 교수능력을 전달하고 교육자의 역할 및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내용은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 수업에 필요한 speech training, 우리나라 선거, 정치제도의 이해 등 총 13개 과목으로 교원의 학교 수업에 도움이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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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큰 전복 소비 감소로 인해 지역 어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군청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복 먹기 운동을 실시한다.이번 큰(大)전복 먹기 운동은 공무원 1인당 7~10미의 전복을 10kg 이상 구입하는 행사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완도군이 이번 운동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판매 목표량은 약 6톤으로 군 소속 공직자 625명을 10kg씩 합산한 것이다.완도군이 전복먹기운동을 펼치고 나서면서 캠페인 기간 중 지역내 전복 유통업체 및 가공업체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보
경제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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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김 신품종 ‘해풍 1호’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해풍 1호’는 2012년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출원해 3년간 재배 심사를 거쳐 이번에 정식 품종 등록이 최종 결정됐다. 전남지역에서 산업화에 성공한 품종으로 앞으로 20년간 재배와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특히 국내 최초로 해조류 품종등록을 1호로 출원하고 2010년에 이미 특허등록을 마친 신품종으로 종자산업법과 특허법에 의해 동시에 보호받는 국내 유일
경제
강병호 기자
2015.07.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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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미래전략품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황칠과 비파에 대한 재배 및 가공기술 맞춤인력 20명이 배출됐다.해양바이오연구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황칠과 비파의 재배기술, 가공기술 뿐만 아니라 수산물과의 융복합 가공기술, 창업, HACCP팀원 교육 등 관련 기초이론과 다양한 현장실습 및 가공기술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5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한 교육생 대표 김영진씨는 “우리군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황칠과 비파작목에 대한 시기적절한 교육으로 추후 취업 및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경제
박상석 기자
2015.07.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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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벼 재배기술이 시범 실시돼 지역 농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최근 저비용 고소득 농업 실현을 위해 새로운 직파기술인‘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완도읍 정도리, 화흥포 논을 중심으로 농협 임대농기계 추진사업과 연계해 논 36ha를 벼 무논점파 첫 시범 재배 현장으로 지정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벼 무논점파기술은 써레질 후 물이 없는 상태의 논에 골을 내면서 싹 틔운 볍씨를 5~7알씩 모내기와 같이 일정 간격으로 파종하며 1회 작업 시 10줄이 파종되며 동시에 비료도 함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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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를 활용해 고추 탄저병과 역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바이오기능수는 동식물 세포생명 활성작용 촉매 역할로 면역력을 높이는 생명활성수로 고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역병·탄저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완도군의 입장이다.이에 따라 군은 노지와 시설재배 2개소를 선정해 일반수와 기능수를 각각 관수하고 주기적인 생육조사(초장, 착과수, 병해충 발생)를 통해 고추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역병과 탄저병은 토양전염성병균으로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3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