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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00억 원이 반영됐다. 2013년에 반영된 100억 예산은 집행되지 않고 이월되었는데 예산이 또다시 미집행 될 가능성은 없는지?= 먼저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완도군민신문도 완도군민의 사랑과 관심속에 함께 발전해 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2002년 정부의 사업추진 결정이후 12여년 만에 많은 우여곡절과 난관 끝에 올해부터 실질적인 착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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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분주하게 군정 현장을 둘러보셨다. 그간 느낀 소회는?=한 마디로 말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전복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전복 양식어장 현장을 다녀오면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이다. 그 다음에 해조류의 작황 부진 문제도 심각하다. 완도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침체도 마찬가지다. 살기가 어려워짐으로써 전체적으로 지역의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다.그러므로 완도가 무언가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민선1기에서 5기까지는 하드웨어에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1.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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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인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완도군이 요청한 2015년도 실과별 예산(안) 제안 설명 및 심사에 들어갔다.신우철 군수는 지난 4일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그물망복지시스템 구축 △문화·관광의 가치제고 △깨끗한 환경보전 등에 역점을 두고 2015년도 예산으로 일반회계 3천256억 원, 특별회계 125억 원 등 3천381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심의를 요구한 상태다.이를 위해 예결산특위 조인호 위원장을 만나 2015년 예산 심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4.1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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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 고령화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가공분야를 중심으로 김광남(광선영어조합법인)대표와 위지연 대표(㈜청산바다)를 포함한 ‘2014년 수산 신지식인’10명을 선정했다.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사고나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을 말하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8명이 선정됐다. 본지는 김광남 대표와 위지연 대표를 만나 우리고장 특산품인 전복과 미역의 발전 방향과 기업 경영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4.1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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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 고령화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가공분야를 중심으로 김광남(광선영어조합법인)대표와 위지연 대표(㈜청산바다)를 포함한 ‘2014년 수산 신지식인’10명을 선정했다.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사고나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을 말하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8명이 선정됐다. 본지는 김광남 대표와 위지연 대표를 만나 우리고장 특산품인 전복과 미역의 발전 방향과 기업 경영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4.1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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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완도는 과연 ‘예향’이라는 칭호가 걸맞을 만큼 예술이 꽃피는 그런 고장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그 정도는 아닐지언정 ‘예술 불모지’라는 오명쯤은 벗을 수 있을까? 지난달 30일 청묵회 회원 20여 명이 매주 목요일 모여 동양화를 공부하는 완도읍 개포리 예헌갤러리에 다녀오면서 이런 생각에 빠졌다.이 잡념의 시작은 올해 봄 완도 최초의 민간 갤러리로 오픈한 이곳에서 타 지역의 서각인과 칠보공예가, 갤러리의 주인장으로 청묵회 회원이자 작가인 김진자씨가 3인 공동으로 개최한 작품전 때문이다. 작품전 이후 갤러리측은 완도에서 접
인터뷰
완도군민신문
2014.11.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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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완도군의회 개원 4개월이 됐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의 성과는?=완도군의회는 개원 후 제7대 군의회의 운영 방향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성실과 열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정립하고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소수 의견도 존중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지역현안이나 주민들의 민원 등과 관련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참여 의정을 강화하는 한편 정례적으로 의원간담회를 열어 의정활동계획과 지역의 당면현안 추진방향을 동료의원들과 협의해 오
인터뷰
완도군민신문
2014.10.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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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폐사어의 적극적인 수거를 통해 유기질비료사업 활성화와 재해보험, 영어자금전대 등 당면한 조합의 취약한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부실채권 회수에 중점을 두고 조합을 정상화 시키겠습니다”지난 3월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이하 양식수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양곤 조합장은 1999년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설립이후 1∼4대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오는 2016년 3월까지 2년간의 잔여임기를 채우고 있다.김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경영 정상화를 위해 어류를 이용한 친환경비료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식수협은 관내 240여개의
인터뷰
완도군민신문
2014.10.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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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크고 작은 소나무들이 방풍림을 형성하고 있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는 것 같아 청산도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살아가면서 힘들다고 생각이 나면 다시 청산도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10일 청산도를 방문한 방송인 김제동씨는 지난해 완도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한‘청산도 슬로길을 함께 걷고 싶은 명사 선정’이벤트 행사에 선정됐다. 김씨는 청산도를 처음 방문해 청산 느린섬 여행학교에서 우리군이 대표음식으로 개발한 해초비빔밥을 관광객들과 함께 시식했다. 우리고장 대표적 관광지인 청산도를 처음 방문한 김씨는 “완도
인터뷰
완도군민신문
2014.10.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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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군정을 파악해가면서 새롭게 느낀 점은?= 지나고 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100일이 아니라 몇 달, 몇 년이 된 것 같다.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한다.(웃음) 취임 후 사업에 관한 사항은 새롭게 생각이 달라진 점은 없다.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단체장 입장에서 이런 일들을 해보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이기 때문에 크게 생각을 다르게 한 경우는 지금까지 없다. 부단체장의 경험은 있지만 단체장 경험은 그 동안 없었다. 단체장이 이렇게까지 바쁘게 생활하는지는 전혀 몰랐다. 100일 동안 휴일에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4.10.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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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은 사물과의 단절이지만, 들리지 않는 것은 사람들과의 단절이기에 더 고통스럽다”지난 6일 만난 이영순 (사)전남농아인협회 완도군지부장(수화통역센터장)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이렇게 말했다.지난 2012년 6월 설립된 (사)전남농아인협회 완도군지부(수화통역센터)는 의사소통에 지장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수화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2012년 기준 589명(청각 538
인터뷰
완도군민신문
2014.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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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농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육지농사 중 최고는 역시 과수농사입니다. 특히 특화작목을 잘 선택해 하우스재배를 한다면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어서 젊은이나 귀농인들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군외면 남선리(벌꿀마을) 한라봉(부지화)농장에서 만난 김여동씨(74세)는 농사의 어려움을 말하기에 앞서 농업의 가능성과 희망을 먼저 말했다. 김씨가 농사일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65년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면서부터라 한다. 꼬박 50년을 농사를 지어온 셈이다. 그 사이 김씨는 한때 9년 경력의 새마을지도자 경력을 인정받아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4.09.1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