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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최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을 포획/채취/양식/가공/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물질들을 뜻하며 생선 살처럼 기본 생산물이 아닌 부수적으로 발생한 수산물의 뼈나 지느러미, 내장과 껍질 같은 부분을 ‘수산부산물’ 이라고 한다.어류의 경우는 옥돔이 수율이 가장 높아서 부산물의 비율이 20%로 가장 낮고, 반대로 방어는 부산물의 비율이 5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
사회
윤광제 기자
202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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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향우회 제56차 정기총회”가 지난 8일(일요일) 용산 효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는 1부 식전 행사, 2부 본 행사로 진행됐다.김위웅 28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개회사(양 귀철 골프회장), 국민의례, 내, 외빈 소개, 공로패, 감사패 수여, 회장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감사패는 김승환 완도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이하 회장)에게 전달됐는데, 향우회측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고향 완도 발전에 헌신한 점.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향 완도와 재경완도군 향우회간의 가교역할을
사회
윤광제 기자
2023.1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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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동북아시아와 러시아까지 초긴장 상태가 된 데 이어, 갑작스런 고수온 피해로 우리 완도는 물론 남해안 일대가 비상이 걸렸다.완도해역에서는 지난 8월 14일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30일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해서 발생했다. 양식생물의 서식 한계 수온은 강도다리가 27℃이며, 조피볼락은 28℃, 참전복은 29℃로 이를 초과하거나 한계 수온이 유지되면서 집단 폐사가 되고 말았다.20일 현재 완도지역 고수온 어류
기고
윤광제 기자
2023.09.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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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회 섬의날 in 울릉도 행사 취소는 예견된 일이었다.8일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태풍 ‘카눈’으로 인해 무산됐다.이번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섬의 날 행사는 경북 울릉군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 행사로 울릉군 소재 민관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행안부의 안일한 행사 준비에 대해서 논란이 일면서 향후 행사에 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는 상황이다.당초 울릉군은 섬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4개 중앙부처와 8
칼럼
윤광제 기자
202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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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센터장 오강호)와 한국도서(섬)학회(학회장 이웅규)가 주관한 2023년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 심포지엄 및 2023 한국도서(섬)학회 동계학술발표회(이하 심포지엄)가 지난달 24일 전남대학교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관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웅규 한국도서(섬)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도서(섬)학회 학술대회는 유인도서뿐만 아니라 무인도서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섬 발전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그리고 국내외 지역 연구기관이 함께 소
사회
윤광제 기자
202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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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를 일컬어 ‘해양 패권의 시대’라고 한다. 각 국가 간의 역량이 바다에서 표출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익히 알다시피 세계의 해양경제를 주도하며 정복 전쟁과 국제 무역을 선도했던 국가들을 바다를 먼저 장악했다. 15~16세기에 펼쳐진 소위 ‘대항해시대’에는 포르투갈, 스페인이 그러했고, 18세기 말부터 시작된 제국주의 시대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미국, 일본이 그러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세계의 바다를 장악하고 있다.각 국가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칼럼
윤광제 기자
2023.0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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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및 수산 정책 간담회 및 포럼에 참석을 하면서 늘 고민했던 것이 있다. 무인도서 관련 정책 협력 및 및 유·무인도 통합 활성화 방안이 그것이다.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 모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일과 과제를 부여받고, 부딪히고 토론하고 생각이 다른 점을 모아서 크고 작은 절정을 해온 경험이 많다.거기에는 누가? 무엇을 무슨 생각으로, 누구를 위해 결론을 도출할 것인가 라는 고민과 열정과 시간을 들여온 것이다. 오늘은 누가? 즉 ‘사람’ 얘기를 하고자 한다.먼저 대한민국 섬의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
기고
윤광제 기자
2023.0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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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新年辭)어업인 여러분!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검은 토끼 띠의 해입니다. 토끼는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재치 있고 꾀가 많은 동물로 여겨져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역동적인 뜀박질로 더 나은 2023년에 도약하길 바라겠습니다.어업인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 언론에서 말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희망적인 것보다는 비관적인 측면이 자주 거론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 또한 여러 방면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악순
사회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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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지나간 시간은 늘 다사다난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인생살이가 항상 녹록지 않다는 뜻일 겁니다. 코로나가 창궐하여 옴짝달싹할 수 없던 때에 비하면 그나마 숨통은 트였지만 그래도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조마조마한 날이 오가는 가운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완도 교육가족과 완도 지역민 모두는 성난 파도와 맞서 싸우는 굳건한 마음으로 잘 견뎌왔습니다. 모든 게 그렇지만 교육은 특히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성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발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육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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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운 고향설명 : 눈 내린 사립문밖에 누가 오려나 기다리고~ 대나무도 흰꽃을 피워 볼만하네~ 느그들 줄라고 배추는 눈 속에 묻어놨다.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고향집. 작가약력 : - 호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졸업-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한국화부문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부문 이사- 한국 서·화예술대전 심사- 한·일 색지 서화대전 심사- 완도군 평생교육원 동양화·캘리그리피 강사- 예헌갤러리 원장
문화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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允德圖義(윤덕도의)해설 : 바른 덕으로 의를 도모한다. (2023년,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완도군의 정책이 정상화되고 바른 덕으로 의를 도모하여 민생을 돌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력 : 대한민국 서도대전 초대 작가 및 심사위원한국서도협회 광주전남지회 부지회장 완도문화원 서예강사한중일 동양서예대전 초대작가
문화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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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식 부의장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행운과 축복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사다난한 한 해 였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항상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군민 행복과 완도번영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민생을 촘촘히 살피겠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다시 일어설
의정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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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완도군에는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해 제9대 완도군의회는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이 명예롭게 군의회에 등원 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의정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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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번창과 풍요 속에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극복에 지혜를 모아 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완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타지자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군민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는 우리 군민의 자긍심이자 군민이 이룬
자치행정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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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 2022년도 강수량은 765mm로 평년(1,425mm) 대비 53% 정도로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 비상 급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완도군 전체 10개 수원지 저수율은 23.4%에 이른다. 노화읍 넙도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단수를 시행해왔으며, 소안면과 금일읍, 노화읍, 보길면도 제한 급수를 시행해왔다. 단, 다가오는 설에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한 급수를 해제하기로 했다. 현재 군에서는 수량 부족 수원지 6개소에 철부선 4대와 급
자치행정
윤광제 기자
202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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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사단법인 한국섬중앙회는 6일자로 제2대 중앙회장에 신임 김경학(64.경북 울릉)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한국섬중앙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본초강목에서 임시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제2대 중앙회장에 김경학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신임 김 회장은 경북 울릉군 출신으로 지난 1976년 울릉군청 공무원으로 임용돼 수산과장, 울릉읍장 등을 지낸 해양수산통으로 알려져 있다.김 회장은 지역 어업발전과 어민복지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울릉어업인총연합회 최초로 감사패(제1호)를 받은 바 있
사회
윤광제 기자
2023.01.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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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대한민국의 해양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완도군의 해양치유 산업을 웰니스 산업으로 정착시키는데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해양수산부 인증 비영리법인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사장 임영태)가 29일 2022년 활동을 결산하는 자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하 연안환경)가 2022년 한해동안 실시했던 사업들에 대한 자체 평가와 사업 최종보고, 설문지 등을 통해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안환경은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완도
사회
윤광제 기자
2022.12.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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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보다 꼼꼼하게 준비할 테니,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바랍니다. 2023년에는 완도군 해양치유 관광시대가 개막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 다양한 연계 관광 상품으로 고객 유치,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등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완도군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해양치유센터 5월 시범운영 시작, 하반기 정식 오픈!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
사회
윤광제 기자
2022.12.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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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해양치유 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해양치유 해설가 신규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및 온라인(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일 기준 완도군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양성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해양치유해설가 선발을 위한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이론 및 현장 평가를 통해 해양치유해설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해양치유해설가에게는 근무복, 해설
사회
윤광제 기자
202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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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은 전 세계가 공유하고 유통할 수 있는 통로이다. 세계정세는 해양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위상과 부가 결정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우리 국민은 역사와 정체성면에서 몇 가지 결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해양활동이 발달하지 못했거나 아예 없었다고 믿는 일이다. 둘째, 대륙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해양을 버려두었다. 셋째, 주변국의 위세에 억눌러 우리 스스로를 낮추어 보이려고 노력한다.우리는 교육에 문제가 있었다. 국민의식이 우리 것은 미천하고 남의 것이 좋다는 의식은 중국과 일본의 사대주의에서 발현한 것으로 보인다. 우
기고
윤광제 기자
2022.12.02 00:00